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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딸 바보 용구의 무조건적인 딸 사랑 이야기

by 펜타클100 2023. 9. 12.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공개된 이환경 감독의 한국의 감성적인 영화입니다. 따뜻한 감정이 풍부한 이 영화는 우리를 웃게도 해주고 울게도 합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태웁니다. 감옥의 벽을 넘어 끊어지지 않는 인연을 가진 아버지와 딸의 놀라운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딸 바보 용구의 이야기
예승이가 아빠 용구를 찾아서 선물이 되어 들어왔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정신장애인 용구의 이야기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누명을 쓴 정신장애인 용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용구는 어린 딸 예성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36세이나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지적 장애 2급을 가진 남자입니다. 또 딸 예승 밖에 모르는 딸바보이기도 합니다. 용구가 하는 일은 마트에서 안전요원 일을 합니다. 용구는 일하던 중 경찰청장 딸 지영이 미끄러져 뇌진탕으로 정신을 잃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지영에게 달려가 마트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목격자의 오해로 인해 아동 성폭행 범죄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누명을 쓴 아빠 용구의 억울함을 풀어준 딸 변호인 예승

 

용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같은 방 재소자들은 용구가 아동을 성폭행한 흉악범인 줄 압니다. 용구는 같은 방 재소자들에게 수차례 폭행과 멸시를 당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방 재소자들은 용구의 순수함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용구가 누명을 쓰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용구의 억울함을 풀어줄 국선변호사는 누명을 입증해 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딸을 보고 싶어 하는 용구에게 거짓 자백을 하면 딸을 만나게 해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합니다. 경찰청장은 용구 때문에 딸 지영이 죽은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모든 걸 용구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그리고 거짓 자백을 강요합니다. 용구는 딸 예승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경찰청장 딸을 살해했다고 거짓 자백을 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립니다. 용구의 누명을 확신한 교도소 보안과장과 같은 방 재소자들은 용구와 예승이를 탈출시키기 위해 열기구 탈출 계획을 세웁니다. 용구와 예승이는 열기구를 타고 도망가려 하지만 열기구 끈이 철조망에 걸려 실패로 끝납니다. 그리고는 바로 용구에게 사형이 집행됩니다. 시간은 흘러 15년이 지났습니다. 사법연수생이 된 예승은 아빠 용구의 사건을 다룬 사법연수원 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변호인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피고인 이용구의 무죄 판결을 이끌어냅니다. 비록 모의재판이지만 아빠 용구의 억울함을 풀어줍니다. 이후 아빠 용구가 죽은 곳으로 온 예승은 열기구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 어린 예승과 용구가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환상을 봅니다. 아빠.. 안녕..이라는 예승의 마지막 말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 장면에서 모든 이의 눈물을 쏙 빼놓습니다.

 

 

 

지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딸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

 

지적 장애 2급에도 불구하고 딸 예승을 향한 용구의 순수한 마음과 변함없는 사랑은 영화 내내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장애인 용구와 딸 예승의 관계는 따뜻하고 감동적이며 사랑이 모든 경계를 초월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용구의 유일한 소망은 딸을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개념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7번방의 선물"은 한국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한국 관객들과 세계 영화인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작입니다. 가슴 아픈 스토리텔링, 풍부한 캐릭터 전개, 심오한 주제 탐구를 통해 지속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이 가슴 따뜻해지는 한국 영화를 아직 감상하지 못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꼭 봐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속에서도 진한 울림이 있을 테니까요.